[좋은뉴스] 프로야구 선수들의 '길냥이 구출작전' / YTN

2017-11-15 2

냉정한 승부가 펼쳐지는 프로야구 구장에 아기 길냥이가 나타나 선수들을 무장해제 시켰습니다.

겁에 질린 길냥이를 힘을 모아 구해낸 선수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전해줬는데요.

화면으로 함께 만나보시죠.

삼성라이온즈의 투수 최충연 선수와 시라사카 코치가 더그아웃 냉장고 뒤편을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뭔가 마음대로 안 되는지 마침 지나가던 권정웅 선수까지 합세해 냉장고를 앞으로 빼내는데요.

최충연 선수의 손에 들려 나온 건 귀여운 아기 길냥이였습니다.

지난 24일 삼성라이온즈의 홈구장에 나타난 길냥이가 더그아웃 냉장고 뒤쪽으로 숨어버렸는데요.

이 모습을 본 선수들이 '길냥이 구출작전'에 나선 것입니다.

'내가 미안해 내가 미안해'라며 놀란 아기 길냥이를 진정시키는 최충연 선수와

옆에서 손등을 조심스레 쓰다듬어 주는 코치의 모습이 훈훈함을 전하고 있는데요.

이 영상을 본 팬들은 아기 길냥이가 구단의 가족이 되기를 바란다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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